구미시 적극행정 우술기관 선정
  • 김형식기자
구미시 적극행정 우술기관 선정
  • 김형식기자
  • 승인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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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전경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 현판식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구미시는 적극적인 발품 행정을 통해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 클러스터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예산 2조원 시대를 열며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신생아집중치료센터와 24시 마을돌봄터 등 의료·육아 인프라도 선제적으로 확충하며 젊은이들이 정착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지역 활성화 펀드 1호 사업으로‘구미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프로젝트가 선정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돔 육상훈련장 건립도 추진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건설, ‘대구경북광역철도’동구미역 신설 등 2030년 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배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도 착실히 하며, 구미재창조를 이끌어 갈 탄탄한 혁신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에어돔 조감도

■ 민선 8기 이후, 대형 국책사업 선정 잇달아

구미시는 민선8기 이후 펼쳐온‘발품행정’이 결실을 맺으며 대형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499억)를 시작으로 7월에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4조 968억) 유치에 성공하였고, 녹색융합클러스터(490억), 한류 메타버스 전당(450억) 등 대형 국책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적극적인 기업 지원정책으로 SK실트론 1조 2천억, LG이노텍 1조4천억, 한화시스템 2,000억, 이수스페셜티케미컬 3,000억 등 총 382개사 4조 8,203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본예산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하며 구미재창조를 열어가기 위한 재정적 기반도 마련했다.

24시마을돌봄터

■ 청년 정주 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화

민선 8기 이후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가 지난해 1월 개소하며, 지역 소아 응급 진료 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올해는 도내 유일의‘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열어 구미형 의료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전국최초구미24시 마을돌봄터, 경북최초아픈아이돌봄센터, 경북최초365돌봄어린이집, 전국최다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대하면서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올 2월에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되어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도의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교육과 산업을 연계해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3월에는 저출생 대책 마련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저출생 대책 TF단’을 출범하면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체계를 가동하여 공직사회와 민간분야 지원시책을 대대적으로 발굴하며, 저출생 극복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26일에는 정부의‘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1호로 구미시‘Again 1973 청년드림타워’가 최종 선정됐다. 1973년 준공 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국가1산업단지에 2027년까지 1천239억 원을 들여 지상12층 규모의 근로자 기숙사를 짓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으로 근로자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지원해 기업의 투자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 구상도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 구상도

■ 광역교통망 다각화, 공항경제권 배후 중심도시로 도약 준비

구미시는 2030년 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2040 구미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공항경제권 배후 중심도시로의 도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40년 인구 49만 명을 목표로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하고, 산업·교통·주거·환경 등 장기 비전을 담은 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54년 만에 구미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1조 5,468억)’건설 사업도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광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는 정부에서 구미 통과를 공식화하며, 동구미역 신설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KTX-이음 구미역 정차’등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다각화도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구미역 이용객 : 연간 393만명(2023년 기준)

■ 에어돔 육상훈련장 건립, 지역경제 회복에 새로운 촉매제 기대

구미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올해 도내 최대 보증 한도로 소상공인 보증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4월에는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도 문을 열 예정이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육상전지훈련용 에어돔’건립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지역경제를 살릴 새로운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훈련 비시즌에도 스포츠 대회, 박람회, 전시회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해 주변 숙박시설과 식당 등 지역 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미를 육상전지훈련 메카로 만들고, 에어돔의 활용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 대한 리모델링과 시설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후 ‘속도와 성과’를 중심으로 혁신프로세스를 가동해 행정시스템 전반에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적극행정, 혁신행정을 통해 시정 전반에 성과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구미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 혁신 또 혁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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