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도심의 교통 허브이자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동빈대교 건설이 한창이다.
동빈대교는 총 사업비 738억원을 투입해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의 핵심구간에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길이 395m의 왕복 4차선 해상교량이다.
2021년 6월 공사에 들어가 현재 해상교각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교량 기둥 공사가 한창이다.
동빈대교가 완공되면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오가는데 약 10분 정도 소요되던 시간이 3~4분으로 6분 이상 대폭 단축된다.
또 포스코, 철강공단 등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시가지 교통 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영일대·송도해수욕장이 동빈대교로 연결됨에 따라 주변 상권에도 일대 변화가 촉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종합일간지 경북도민일보가 스무살이 되는 날이다. 포항시민의 꿈과 미래를 연결해주는 저 동빈대교처럼, 본지는 지역민의 희망찬 아침을 열어주고 세상과 연결해주는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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