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열반 편성·0교시 수업’계속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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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반 편성·0교시 수업’계속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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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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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교육청`학교자율화 세부추진계획’발표  
 
 대구시·경북도교육청은 30일 `학교자율화 세부추진계획’을 발표, `0교시 수업과 우열반 편성’을 계속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은 이날 학교자율화 관련 정책설명회를 갖고 “교육부에서 폐지키로한 29개 지침에 대해 즉시 폐지 및 일부 수정, 보완을 거쳐 교육현장의 가이드라인으로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은 수준별 이동수업을 각급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하고 방과후학교 운영에 있어 영리단체의 개별 프로그램 위탁운영을 허용키로 했다. 또 고등학교의 사설모의고사 실시금지 지침을 수정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실시 여부를 결정케 하고 교육과정의 파행적 운영과 과도한 응시를 절대 금지시켰다.
 대구·경북교육청은 `촌지 안주고 안받기 운동’지침을 교육공무원행동강령에 흡수·통합해 운영하면서 학교현장에서의 촌지 수수 및 불법찬조금 모금을 근절하기위해 지도·감독키로 했다.
 이밖에 어린이신문 단체구독에 대해 학교장이 자율 결정하고 `기존학급+1’ 체제의 맞춤형 수업을 확대 실시해 학교수업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율화 추진계획은 대부분 즉시 시행되지만 방과후 학교관련 사안은 세부지침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오는 2학기부터 시행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각급학교 역량이 교육활동에 집중돼 학교 교육력이 높아지고 수업의 질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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