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포율 조사는 현재까지 전복 재포율 자료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조사한 자료를 활용해 왔으나 조사 기간이 오래된 자료로서 동해안 여건과는 다소 차이가 있고 성장률과 성패시 재 포획에 있는 물량측정이 되지 않아 보다 정밀한 효과조사를 위해 본 연구소 자체에서 3년간 시험 조사를 통해 신뢰성이 있는 자료를 활용할 방침이다.
재포율 조사 방법은 형태의 부착 표지법을 사용했고 재질은 스텐레스로 기존 방법과는 달리 부착 후에도 탈락하지 않고 폐사개체도 적어 효율적이며 성패가 돼 재 포획시 표지인식기를 통한 자연산과 표지 방류산의 구별이 가능해 효과적인 조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재포율 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를 참고로 어민 소득분석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용국기자 h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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