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동전 깨우면 경제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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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동전 깨우면 경제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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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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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범도민 동전교환운동
김관용 도지사 동참 당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일 오전 9시 도청강당에서 개최한 '범도민 동전교환운동' 행사에 참석해 도청 어린이집 원생들이 보는 앞에서 직접 동전을 모금함에 교환하고 전 도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5월 한달 동안 300만 도민이 참여하는 동전교환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김관용 지사는 도청 간부 및 직원과 함께 1일 오전 9시 도청강당에서 `범도민 동전교환운동’행사에 직접 참석해 동전을 교환하고 이 행사에 전 도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전 교환은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동전이다. 교환장소는 관내 금융기관, 시·군, 읍·면·동 민원실에서 실시한다. 교환방법은 동전을 지폐 등으로 교환 / 통장 입금, 자투리동전은 모금함에 수거 ⇒ 전액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공급된 동전은 168억여장으로 1조 7000억원에 달하며, 국민 1인당 평균 350개의 동전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분 돼지 저금통이나 서랍 등에 잠자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도내 가정, 학교, 공공기관 등 300만 도민이 동참하는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28일 시·군 담당자 회의를 열어 도내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읍면동사무소 민원실 등에서 동전을 지폐로 교환해 주거나 통장에 입금해 주기로 했다.
 경북도는 나라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도민이 한마음 되어 금 모으기, 고철 모으기, 동전 모으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 경제안정에 기여했다.
 이번에도 `범도민 동전교환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 작은 동전이지만 잠자는 개인자산을 은행으로 유도해, 동전을 유통시켜 동전발행 비용을 줄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할 계획이다.
 /김대욱기자 d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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