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안빈낙도 체험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의 세부사업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일상에서 풍류를 어떻게 즐겼는지 직접 체험해보는 △전통문화체험 △로컬푸드체험으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추석 연휴에 열리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의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선비놀이 한마당(투호, 윷놀이,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선비, 공감 오늘(전통 한지체험, 천연염색 체험, 목공 체험) ▲선비촌 오픈 스튜디오(전통 의상 대여 및 전문 사진작가의 촬영) ▲선비촌 일상재현(전통 마당극, 플래시몹 공연)이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선비촌을 방문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특별한 기념품 2종을 함께 증정하는 등 다양한 기획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안빈낙도 음미하기’의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안빈낙도 선비상회(전통 플리마켓) ▲선비촌, 근사한 한 끼(치유요리 교실, 조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한 상, 술빵 만들기, 대패 생강엿 만들기)이다.
요리 체험 프로그램은 추후 온라인 네이버 폼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장하는 ‘안빈낙도 선비상회’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특산물과 지역 특색을 살린 공예품, 기념품, 먹거리를 판매하며,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지역 농가와 청년들이 판매자로 참여하며,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안빈낙도 개최 첫 주(5월 4일~6일)는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뿌리를 탐색하고 선비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영주 대표 문화축제인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4일 개최되는 ‘안빈낙도 선비상회 개장식’에서는 마당놀이 식전 공연과 ‘한식 명인과 함께하는 다이닝 선비 푸드쇼’를 화려하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안빈낙도를 통해 영주 주요 관광지와 전통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