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박점숙 상주시의회 의원
2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지역 영농폐기물 처리 대책 방안
문화유산 계승발전·활성화 제언
상주시의회가 제226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시의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2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지역 영농폐기물 처리 대책 방안
문화유산 계승발전·활성화 제언
상주시의회 김호 의원은 3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농폐기물 처리 대책 방안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제외한 보온덮개, 차광막, 반사필름, 모판, 호스 등의 미수거 폐기물에 대해서 기존의 종량제 봉투 및 80kg마대에 담아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고령인구와 폐기물의 부피와 무게 등 처리의 어려움으로 인한 방치, 불법소각, 매립으로 토양 미생물에 악영향과 산불위험, 공익직불금 감액 등이 농업 생산성 저하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농업 활동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적했다.
대안으로 영농폐기물 배출시 교육을 통해 종류별로 500kg 톤백 사용과 분기별 수거 기간을 정하고 지정장소에서 수거·처리해나가는 방식을 제안했으며 구체적 지침과 조례 등의 영농폐기물 처리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조했다.
김호 의원은 “영농폐기물 처리에 대한 농민들의 불편함과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해 쾌적한 농촌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의회 박점숙 의원은 30일, 제226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유산 계승발전 및 활성화에 대해 제언했다.
주요 내용은 △존애원의 역사적 가치발굴 및 활용 및 △채수정 선생이 지은 최초의 한글 소설인 ‘설공찬전’의 가치발굴 △등록문화재, 유·무형 문화재 외 알려지지 않은 문화유산의 적극 발굴 등이다.
박점숙 의원은 특색있는 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 자원화를 위한 노력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저력 있는 역사 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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