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황사랑 학생, ‘전국무용경연대회’ 한국무용 부문 2등 입상
“꾸준한 연습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 무용 교사 되는 것이 꿈”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맞춤 진로 교육을 추진해온 경주 선덕여고에 재학중인 황사랑 학생이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2등이라는 성적을 거뒀다.“꾸준한 연습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 무용 교사 되는 것이 꿈”
30일 선덕여자고등학교에 따르면 2학년 황사랑 학생이 지난 28일 실시한 제19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한국무용 부문 2등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대구예술대학교가 주최하고, 공연융합예술학과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일반인들이 참여했다.
황사랑 학생은 “한국무용에 관심이 많았으며, 꾸준하게 연습해온 결과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 무용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신인지 지도교사는 “황사랑 학생은 평소 한국무용에 관심도 많고 꾸준하게 연습을 하고 있다. 장애 학생을 지도하는 무용 교사가 되는 꿈을 키우고 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서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경합 속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 경험은 사랑이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길러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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