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가 청년들에게 공직사회 경험을 제공하고 MZ세대 청년들의 생각을 조직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인턴 4명과 6개월 간 동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들은 지난달 29일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직무교육을 마치고 기획운영과, 해양안전과, 해양오염방제과, 장비관리운영팀에서 각각 근무에 들어갔다.

울진해경은 청년인턴의 빠른 적응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업무 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인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도 준비하고 있다.

기획운영과에 근무하게 된 김예진(24) 청년인턴은 평소 해양경찰 업무에 궁금한 것이 많아 인턴에 지원하게 됐다”며 “울진해경이 추진하는 해양정책 홍보에 집중하고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등 해양 안전을 위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윤석 서장은 “청년인턴에게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젊은 MZ세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생각이 조직문화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