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硏-경북대 `대경CEO브리핑’
`에너지타운 조성’ 필요성 강조
지역에서 해마다 폐기물 발생량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를 자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7일 대구경북연구원 지식산업연구실 나중규 박사와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김종달 교수에 따르면 대경CEO브리핑에서 `폐기물에너지화로 고유가와 환경문제 함께 해결’이라는 연구결과에서 기존 폐기물 매립장을 활용한 `대구경북 폐기물 에너지타운’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를 기반으로 “태양광, 풍력발전, 연료전지, 열병합발전 등과 연게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환경문제를 최소화시켜 나가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종합 타운으로 확대·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다양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중 대구경북지역의 강점인 가연성 폐기물 고형연료화 및 폐기물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화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수 신기술 에너지업체 발굴과 지원해 줄 수 있는 자원순환형 폐기물에너지 산업화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나가야 할 것”과 이를 위해서 “폐기물에너지화 전담조직을 체계화하고, 폐기물 에너지화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금융 및 세제지원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김재봉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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