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부분의 학교급식은 국내산 소고기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 전체학교 중 2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급식에 국내산 쇠고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입우를 한번이라도 사용한 학교는 위탁급식을 하는 고등학교 2개교(2007년 1월, 2008년 2월)가 있으나, 호주산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들 학교에서도 가급적 국내산 쇠고기를 사용토록 권장해 모든 학교급식에 국내산 쇠고기만 사용될 것이라는 게 교육청의 설명.
대구시교육청 급식 관계자는 “쇠고기가 전면 확대 수입되더라도 `학교급식 식재료의 구체적인 품질기준’은 학부모가 과반수인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해 학교에서의 수입쇠고기 사용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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