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개척의 하나로 지역의 각 공공기관들이 공공구매를 통해 지역기업을 돕고 나섰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8일 공공기관 구매관련 담당자와 지역 중소기업이 한자리서 만나 `대구·경북지역 공공구매 상담회’를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개최했다.
그동안 판로에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 중소기업 제품들이 이날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공공기관 조달시장으로의 진출과, 중소기업은 또 다른 시장 개척이라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이날 대구시, 경북도, 대구조달청, 대구주택공사, 대구수자원공사, 대구시교육청 등 모두 31개 지역 공공기관에서 참여해 생산기업과 직접 만나 상담을 하는 등 정보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한편 대경중기청 이상철 과장은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에게는 공공시장 진출을, 공공기관에게는 우수제품 조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혁신제품 등이 공공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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