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올해 디자인 개발사업에 모두 18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투자규모는 작년보다 55억원이 많은 것인데 이는 디자인 컨설팅 및 창업사업과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디자인개발사업은 디자인 산업의 역량 강화와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디자인센터는 특히 디자인 개발에 부진한 중소 제조업체에 디자인 컨설팅을 위해 15억원을 별도 투자하기로 했다.
디자인센터 김건우 연구원은 “자치단체별로 공공디자인 전담조직을 신설할 정도로 디자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올해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에 1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센터는 이에따라 오는 14일 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2008 디자인 개발사업 설명회’를 열고 미래유망상품 디자인개발사업과 디자인 해외수출 지원사업, 신기술디자인 개발사업 등에 대해 설명한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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