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9시 10분께 대구시 수성구 모 아파트A(43)씨 집에서 A씨의 딸(17·고교 2년)이 15층의 집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수술 중 숨졌다.
A씨 가족들은 경찰에서 “딸이 휴대전화 단말기를 신형으로 교환하는 문제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인 뒤 베란다 밖으로 뛰어 내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