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셀링게아이막에 PC·의류 전달
의성군이 15일 몽골 셀링게아이막 만달군에 사랑의 PC 50대와 2톤의 재활용 의류를 기증했다.
군은 국내·외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2003년10월 중국 함양시에 이어 지난 2월 몽골 셀링게아이막 만달군과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몽골 만달군은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가깝고 지하수가 풍부해 농업자유지역으로 선정될 지역이며, 몽골에서 가장 큰 기초자치단체로 최대 금생산지이다.
군은 지방정부간 대표단 상호방문과 민간교류로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농·축산업을 위주로 몽골의 광활한 대지와 무한한 자원을 이용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에 이어 중국 함양시의 원어민 강사를 초청해 오는 7월부터 중국어 회화 강좌를 실시해 공무원의 외국어 역량 강화로 질 좋은 행정서비스와 국제우호 도시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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