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도 칠곡군수는 지난 15일 오후 육군 제5837부대 2대대(대대장 이동석)를 방문해 6. 25참전 전사자 유해발굴 관계자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6. 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전투가 치열하게 벌여졌던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 일원을 중심으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의 유해를 발굴해 안장, 추모해 그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사업으로는 지난 4월7일~5월16까지(6주간) 유해발굴사업으로 실시해 석적읍 망정리, 도개리, 가산면 용수리 등에서 유해 68구, 탄피,피복류 등 유류품 678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발굴된 유해는 DNA 검사를 통해 신원확인후 7월경 영천 호국원에서 영결식 및 안치하고 유류품은 국방부 감식단에 인계조치할 예정이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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