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국보 84호 서산 마애삼존불상에 심한 균열이 발생, 문화재당국이 긴급 보수에 나섰다.
19일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마애삼존불상(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의 세척 및 보존처리 공사를 진행하던 중 불상의 머릿 부분과 우측 상부 등에서 다수의 균열이 발견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어쩔수 없이 나타난 것”이라며 “더 이상의 진행을 막기 위해 고착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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