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31일 요르단전 25명 명단 확정
포항의 우측 날개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5연승을 이끌고 있는 최효진(25·사진)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1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과 홈 경기에 출전할 대표팀 25명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최효진은 11일 광주전에서 자신의 시즌 첫 골이자 K리그 통산 9600호골을 터뜨리는 등 K리그에서의 경기력을 인정 받아 국제무대서 이름을 알릴 기회를 얻었다.
최효진은 빠른 스피드에 이은 돌파와 강력한 체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등 올라운드 플레이어이다.
올초 두 차례 대표팀 예비명단에 포함됐지만 최종명단에서 고배를 마신 최효진이 이번 요르단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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