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가양초등학생들이 외서면 봉강리 무농약 재배농가에 방문해 우렁이 방사 및 친환경 농촌체험활동을 했다.
상주 자매결연학교 친환경 농촌체험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서구 소재 가양초등학교(교장 박인화) 학생들이 지난 24일 외서면 봉강리의 무농약 쌀 재배단지인 영농조합법인 상생(대표 한상철)을 방문해 친환경농업을 체험했다.
이번 친환경농업 체험행사에는 학교급식 운영위원(위원장 노경은) 및 학부모, 인솔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용으로 사용하는 친환경쌀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무농약 고추 및 쌀을 이용한 고추장만들기와 떡메치기 체험, 우렁이 방사 등 농촌현장 체험활동을 했다.
노은 위원장은 “외서면 영농조합법인 상생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쌀이 지난 3월부터 서울가양초등학교와 화곡초등학교에 매월 160포/20kg(3200kg)이 납품되고 있다”며 “ 채소류도 청정농업도시 상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토록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친환경쌀 생산을 위해 올해 친환경들판(벼)종합지원사업으로 친환경벼 재배단지 500ha에 4억원을 지원하여 고품질의 친환경쌀을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사진:가양초등학생들이 재배농가에서 우렁이 방사 및 친환경들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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