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하노이서 열려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장나라가 오는 6월1일 베트남을 두번째 방문해 베트남의 정상급 가수들과 합동공연을 갖는다.
베트남 한국문화원(김상욱 원장)은 6월1일 한국의 장나라와 베트남의 호 꾸잉 헝, 단 쩡 등 양국의 정상급 가수들이 한-베트남 수교 16주년을 기념하는 합동공연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하노이 국립회의센터에서 벌어질 공연에서 장나라는 자신의 히트곡 `스위트 드림’, `나도 여자랍니다’, `드림 오브 아시아’ 등을 부를 예정이다.
중국에서 많은 활동을 통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나라는 2004년에 이어 이번이두번째 베트남 방문인데 그가 공주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중국드라마 `띠아오만 공주’가 현재 베트남 3TV에서 `공주 브엉빙’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되고 있다.
또 장나라가 출연했던 영화와 드라마 `결혼’, `명랑소녀 성공기’, `내사랑 팥쥐’, `오 해피데이’ 등이 베트남에서 방영돼 베트남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단 쩡과 호 꾸잉 헝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남녀 가수로 이날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의 대중문화를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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