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절약의 대안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국 지자체 및 사회단체가 전국자전거도시 벤치마킹하기 위해 상주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방문객이 찾자 상주시청 박윤석 자전거 담당은 지자체 및 사회단체 등이 타고 온 버스에 동승해 자전거 이용관련 시설에 대한 현황 및 설명을 직접하는 한편 주요관광지와 숙박지, 특산물 쇼핑장소 등 현장 밀착 안내를 실시, 상주시가 전국자전거도시의 고장임을 알리고 있다는 것.
지난 27일에는 경기도 평택시 녹색소비자연맹(사무국장 조선행) 회원 30명이 상주를 방문 ,자전거이용활성화에 대한 벤치마킹은 물론 풍물시장 쇼핑, 상주박물관 등을 견학한 데 이어 29일 오전 11시, 진해시 환경정책과 시민단체 등 60명이 방문, 자전거박물관 및 관내 자전거도로, 자전거 보관대 시설 등을 견학했다.
한편 잇따른 상주시의 자전거 벤치마킹 방문자가 늘어남에 따라 단체 관광버스 등을 이용한 방문인 경우에는 방문일정을 상주 5일장이 열리는 날(2,7일)에 맞춰 자전거박물관과 자전거도로를 견학하는 반면, 여가 시간을 이용해 상주시 소개에 따른 곶감마을 방문, 재래시장 쇼핑, 주요관광지 관람 등으로 일정을 맞춰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극대화 시켜줄 계획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