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상속인이 피상속인(사망자)의 전 금융회사의 금융거래 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전국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본소)에서도 가능해진다.
1일 농협에 따르면 이날부터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를 전국 농협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속인 금융거래조회는 상속인이 피상속인 등 조회대상자의 금융 거래계좌 보유 유무를 조회하기 위해 모든 금융회사를 일일이 방문하는데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상속 적격여부 및 본인확인을 위하여 접수창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김병화 경북농협본부장은 “이번에 농협중앙회를 포함한 지역농협에서도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농어촌 및 벽지지역이 많은 경북지역의 농민들에게는 많은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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