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그린에너지포럼 2008’조직위 오늘 창립
 
 
　`지구와 에너지 그리고 인류,아름다운 공존’이란 주제로 10월 8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전 세계 에너지관련 석학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월드그린에너지포럼’에 대비, 경북도는 10일 오전 11시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월드그린에너지포럼 2008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그린에너지포럼 조직위원회 김관용 위원장(경북도지사),국회 이병석 의원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지역대학총장,포항·경주·영덕·울진군      시장·군수, 도·시·군 의회의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에너지관련 연구원장,학회장,기업인등 80여 명이 참석,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의회를 갖고 성공적 행사 개최를 기원한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지구와 에너지 그리고 인류, 아름다운 공존’이란 주제로 오는 10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전 세계 에너지관련 석학들을 초청해 갖게된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 2008은 기후변화,고유가에 대한 대안으로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정책 발굴과 에너지분야의 국제적인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열린다.
　10월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2007년 엘고어 전 미 부통령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한 라젠드라 파차우리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의장이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하게된다.
　도는 엘고어 前 미 부통령도 초빙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IEA(국제에너지기구),미국,영국,독일,일본 등 세계 주요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담당관,외국 기업체, 신재생에너지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조직위 창립에 앞서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경제분야의 다보스포럼과 같은 에너지분야의 세계적인 포럼으로 육성하기위해 경북도가 야심차게 기획한 국제 포럼”이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세계적인 포럼을 개최할 수 있다는 모범 사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에너지 하면 경북’이 부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승민기자 smha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