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보수성향 단체의 `맞불집회’에 포항에서는 22개 사회단체 400여명이 상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뉴라이트전국연합, 선진화국민회의, 국민행동본부 등 보수단체가 개최한 `법질서 수호 및 한미자유무역협정 비준 촉구 국민대회’에 포항뿌리회,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한나라당 남·북구 당원 등 374명이 전세버스를 이용, 상경했다는 것.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