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3일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중앙·타 자치단체와의 행정교류 부진으로 침체된 행정에 활력을 불어 넣고, 창의·실용정부의 정책에 부합되는 전략사업 발굴과 군이 추진하는 유사·동일분야 선진행정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행정 연수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정의 제반여건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이 요구되는 분야와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 위주로 농업, 환경, 사회복지,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 10개팀 공무원 20명을 선발, 각 분야별 대상지 및 업무를 팀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한 뒤 16일부터 최소 20일에서 최대 60일간 선진행정 연수를 갖게 된다.
　이번 선진행정 연수에서는 군정의 목표 설정 능력과 관리자적 시야를 갖추는데 목표를 두고 워크숍 중심의 팀플레이 훈련을 통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