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직장대항 축구 우승
포항시청이 포항시 직장축구의 정상에 올랐다.
15일 포항 도구축구장에서 벌어진 `제12회 포항시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포항시청A 와 포항시청F가 각각 1, 2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에서 만난 포항시청A와 동국제강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포항시청이 1-0으로 동국제강을 누르고 1부 정상에 올랐고, 2부에서는 포항시청 F가 포항교육청을 4-1로 대파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지역 직장부 34개 팀이 참가 1부와 2부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청이 1·2부 동반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직장축구의 최강임을 알렸다.
최우수선수로 이재언(포항시청A·1부)와 김정립(포항시청F·2부)이, 감독상에 임동기(포항시청A·1부)와 엄종탁(포항시청F·2부)이 차지했다.
한편 지역 여자축구 4개팀이 참가한 여자부 결승에서 흥해클럽이 오천클럽을 1-0으로 누르고 여자부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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