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윤종원(47·생명공학과·사진) 교수 연구팀이 제1형 당뇨병의 완치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윤종원 교수 연구팀은 제1형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인공배양한 상황버섯 다당체를 투여한 결과 파괴된 췌장세포(인슐린 분비세포)를 완전 복구시켜 당뇨병을 완치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그 작용 메카니즘을 단백체와 유전체분석 기술을 통해 완전히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윤종원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유전단백체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2008년6월호(온라인 판)에 게재된 `상황버섯 다당체 투여에 의한 췌장세포 복구과정의 단백체 및 유전체 분석’이란 논문에서 밝혔다.
대구대는 이 물질의 대량생산 기술을 이미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기술이전 기업체를 물색 중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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