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백수근)는 황성동에 들어설 새마을회관 건축공사를 이달말 시작해 오는 11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20일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새마을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건천읍 새마을회 풍물공연단의 식전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기공식,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는 11억8000여 만원이 투자되는 새마을회관은 도비 3억, 시비 5억, 새마을중앙회 보조 5000만원, 자부담 3억3100만원이 투자돼 오는 11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부지면적 1239㎡, 건축 연면적 995.83㎡,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하게 될 새마을 회관은 사무실, 문고겸 소회의실, 대회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백수근 새마을회장은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백상승 경주시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기공식을 계기로 더욱더 발전하는 새마을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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