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지역 학생들에
특기적성 교육 2억 지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인근 지역 학생들의 재능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 사업비를 지원, 학생들이 바이올린 수업을 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24일 지역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 발굴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특기부 육성 및 특기적성교육 지원 사업비로 총 2억1000만원을 지역 초중고교 11개 학교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각 학교는 배드민턴부, 축구부, 도자기공예, 골퍼 육성, 한자교실, 영어회화, 컴퓨터 교육 등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종류의 특기부 육성 및 특기적성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월성원자력 이용래 대외협력실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학자금 지원, 영어원어민 교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