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농특산물인 체리를 지역농가 고소득 품목으로 육성키로 했다.
지난 5월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6월 중순까지 생산한 체리는 웰빙, 로하스 시대를 맞이해 건강과 노화 방지에 좋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로 최근 들어 소비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30%를 점유해 전국 최대 집산지로 부상한 경주체리의 올해 생산현황은 건천읍 화천리 등 농가 55호에 21헥타를 재배 67톤을 생산 67억여원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가 70년 재배역사를 가진 체리를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대응하고 올해부터 1읍면 1특화 작목으로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중에 있다.
또 시 농업기술센터는 품질 고급화 기술을 보급하고자 올해부터 5년간 사업비 20억원 들여 체험농장을 조성키로 하는 등 전국 최대의 생산단지 조성과 지역 최대 특산물로 개발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체리 재배면적을 20ha로 확대했으며 오는 2010년까지 30ha로 늘려나가기로 하는 등 키 낮은 신품종 보급, 비가림 하우스 설치, 자동선별기 보급,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전국 최고과실로 육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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