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저팬’ 29~30일 구미에서
시민 300명 참여 `자전거사랑 대행진’ 동시 전개
구미시는 국제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저팬 2008(Tour de Korea-Japan 2008)’의 도로경기가 오는 29,30일 구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김천에서 출발한 국내동호인 스페셜팀 200여명은 미국과 일본 등 17개국의 선수 200여명으로 구성된 엘리트팀과 박정희체육관에서 29일 합류한다.
구미시는 30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구미공단과 강변도로를 거쳐 단양으로 출발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지난 21일 일본 구마모토 야마가시에서 출발해 7월 4일까지 한일 양국의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연장 1502㎞를 달린다.
구간별 개인기록 경쟁을 벌이는 국제사이클대회로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사이클대회의 질적 향상과 자전거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실시하는 대회이다.
구미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29일 박정희체육관앞에서 구미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도로 7㎞를 돌아오는 구미시민 자전거사랑 대행진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시 체육관계자는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시민 300여명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자전거 30대와 스포츠 의류 60점, 스포츠토토 체험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우산과 볼펜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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