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청송군 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가 25일 오전 현서면 화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농업경영인·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회장 김봉욱) 주최로 개최해 농업경영인의 새로운 출발다짐과 위상정립 차원에서 `부자되는 명품 청송 건설!’이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치러졌다.
　개회식에서 김봉욱 회장은 “오늘은 청송군 농업경영인 가족여러분 모두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인 만큼 승부에 침착하지 말고 건전한 모습으로 더욱 성숙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현서면 농업경영인회 부회장 김해열씨가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상을, 청송읍 하미연씨가 한농연 경북도 연합회장상을, 안덕면 조용준씨가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상을, 진보면 김영태씨가 농어민신문사장상을, 청송군연합회 전 간사 신미경씨가 공로패를, 전 청송읍회장 김종순씨 등 3명이 재직기념패를, 현서농협 윤춘원씨 등 3명이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