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흥섭씨, 봉화군산림조합장에 재당선
2008 봉화군산림조합장에 현 조합장인 배흥섭(66·봉화군 봉화읍·사진)씨가 선출됐다.
배 조합장은 26일 봉화군 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 및 춘양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 4879명 중 2324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7표을 얻어 757표를 얻은 황이환(59) 전 봉화읍사무소 총무계장과 370표을 얻은 백동수(48) 전 봉화군산림조합 경영지도과장을 누르고 임기 4년의 조합장에 또 다시 당선됐다.
배 조합장은 “지금 이순간 너무 기쁘다. 믿고 한표 던진 조합원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린다.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경영을 기본방침으로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배 조합장은 봉화에서 태어나 봉화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봉화축산업협동조합장, 봉화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 한국 농촌지도자 봉화군 연합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가족은 부인 권영순(59)씨와의 사이에 2남 1녀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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