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교향악단이 `시향사모’ 창립 1주년을 기념해 1일 오후 7시30분 효자아트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시향사모’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지역 클래식 발전과 향유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극 중 일부를 선보여 교향악단의 연주와 성악의 조화를 꾀한다.
푸치니의 `쟌니 스키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레하르의 `메리 위도우’ 등 오페라 곡을 오승주 소프라노, 이장원 테너, 정규환 바리토너가 협연한다.
포항문예회관 관계자는 “효곡·유강·이동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이면서, `시향사모’ 창립 기념음악회”라며 “클래식 전곡 가운데 일부를 발췌한 선곡 형식으로 구성해 클래식을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4)270-5483.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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