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지역이 사행성 도박으로 들끓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7일 수 백만원대 도박판을 벌인 이모(49)씨 등 6명과 강모(56)씨 등 5명을 각각 도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6일 밤 11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리 한 식당내에서 300여만원을 걸고 훌라 도박을 한 혐의며, 또 이보다 앞선 이날 새벽 0시 10분께 강씨 등은 포항시 남구 상도동 모 건설 사무소에서 모두 300여만원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이 강화 될수록 도박판의 수법은 변종되고 은밀해져 적발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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