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 영어 해설프로그램 시범운영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동호)는 이달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팔만대장경 창조의 비밀’이라는 역사해설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가야산국립공원내 해인사에 소장된 장경판전이 1995년 유네스코로 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팔만대장경이 지난 2007년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가야산국립공원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에게 인기가 높은 `팔만대장경 창조의 비밀(The hidden secret of Tripitaka Koreana)이라는 역사해설프로그램 시나리오를 지난 2월부터 영어로 번역해 시범운영 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외국인에게 해설할 준비를 해왔다.
아울러 지난 4월, 미국 오레건주 닐암스트롱중학교(Neil Armstrong Middle School) 학생 28명을 초청해 시범 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 등을 수정 및 보완해 프로그램 시나리오를 완성한 상태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우리나라 역사·문화자원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등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체험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영어 해설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성주/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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