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반 편성, 개별 방문
포항시는 6일째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축산농가 가축사양관리지도에 나서고 있다.
농축산과장을 반장으로 2개조 6명으로 순찰반을 편성해 집단 가축사육지와 개별 농가를 방문하고, 각 구청과 읍·면·동에서도 현장지도와 점검에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현재 포항지역에는 한육우 1600호에 1만8000여두, 젖소 42호에 1900여두, 돼지 64호에 4만여두, 닭 360호에 52만여수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한육우와 닭은 30도, 젖소, 돼지는 27도 이상이면 발육 및 번식장애 질병발생으로 인한 폐사 등 이상징후가 나타나게 된다.
이에따라 시는 가축에게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축사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내릴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일사병 예방을 위한 차양막 설치와 질병예방을 위해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염분을 비롯한 미량 광물질을 충분히 급여하도록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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