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 여성토막사체
신원 확인… 수사 급진전
경찰병력 200여명 투입 나머지 신체부위 수색
속보=지난 8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금장리 국도변에서 발견된 여성 토막사체의 신원이 밝혀져 수사에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여성토막사체의 신원은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H(48)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발견된 사체의 잘려나간 일부 손가락에서 지문을 채취, 신원을 확인했다는 것.
이에따라 경찰은 사망 전 행적과 주변인물에 대한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또 경찰은 사체 발견지역 일대에 경찰 병력 200여명을 투입해 없어진 신체부위를 찾기위한 정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종우기자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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