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개大 1만1740명 선발…2010학년도 폐지
포스텍 16일, 한동·위덕대 23일까지 접수
2009학년도 대학 입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수시 1학기 원서 접수가 14일 시작해 23일까지 열흘간 진행 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따르면 전국의 81개 대학 1만1740명(전체 모집인원의 3.10%)을 14~23일 인터넷과 대학 창구를 통해 수시 1학기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 1학기 전형은 올해가 마지막으로, 내년부터는 모든 대학이 수시 2학기 전형과 정시 전형만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포스텍이 16일까지, 한동대와 위덕대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대학이 23일까지 받고 있다. 수시 1학기의 경우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 면접·구술고사, 실기고사 등을 활용하며 학생부는 고교 2학년 2학기 성적까지만 반영된다.
특정 분야에 뛰어난 자질이나 재능이 있는 경우는 더욱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수시 1학기 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포스텍이 8월12일, 한동대가 8월22일 등 학교별로 7월24일~8월31일 중 이뤄지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9월1~2일 이틀간이다.
/남현정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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