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노니는 맑은 개울가로~”
성주군은 15일 성주 일대를 지나는 대가천을 생태하천으로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2010년 2월까지 53억원을 들여 대가천 일대를 창천.가천.양정.남은지구로 나눠 수생식물을 심고, 물고기가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며, 징검여울과 산책로 등을 조성해 정화할 방침이다.
대가천은 1980년대 초만 해도 풍부한 수원과 1급수의 수질이 유지됐으나 급격한도시.산업화와 성주댐 설치로 수량이 줄고 수질이 악화됐다.
군 관계자는 “대가천이 물고기와 수생식물이 서식하던 정겨운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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