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백수근)는 16일 양북면 봉길해수욕장에서 새마을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문고를 개소했다. 새마을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 문고는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하며 봉길해수욕장 내 해양경찰컨테이너에 도서 약 2000여 권을 진열하고 피서객들에게 도서대출 활동과 환경보전 홍보활동, 과소비억제, 건전한 행락질서 계도활동 등 부대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새마을회 관계자는“언제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와 독서의 생활화로 범시민 책읽기 풍토조성과 건전한 휴가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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