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보부는 27일 미국에 재입국할 때마다 지문 검사 및 사진 촬영을 실시하는 `유에스 비짓(US-VISIT)' 정책을 미국 영주권(그린카드) 소지자에게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다음달 28일부터 바뀌는 이 정책이 적용되면 현재 6천100만명 수준인 지문 및 사진 등록자의 수가 100만~150만명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에스 비짓' 정책의 실무 책임자 봅 모크니는 미국내 영주권 보유자가 800만~1천200만명에 이르지만 이들 중 해외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인의 경우 미국 입국 과정에서 국경담당관리가 신분 증빙서류의 효력에 의문을 제기할 때만 지문 검사를 받게 될 것이고 국경 통행증명서를 소지한 멕시코인은 지문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에스 비짓' 정책이 실시된 이후 지금까지 1천100명의 범죄자를 검거했다고 덧붙였다.
국토안보부는 다음달 28일부터 바뀌는 이 정책이 적용되면 현재 6천100만명 수준인 지문 및 사진 등록자의 수가 100만~150만명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에스 비짓' 정책의 실무 책임자 봅 모크니는 미국내 영주권 보유자가 800만~1천200만명에 이르지만 이들 중 해외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인의 경우 미국 입국 과정에서 국경담당관리가 신분 증빙서류의 효력에 의문을 제기할 때만 지문 검사를 받게 될 것이고 국경 통행증명서를 소지한 멕시코인은 지문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에스 비짓' 정책이 실시된 이후 지금까지 1천100명의 범죄자를 검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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