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2일 지역에 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대구경북연구원과 함께 이날부터 8월8일까지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직장생활 회화 교육, 현장실습을 거쳐 9월부터 취업할 수 있도록 주선할 예정이다.
결혼이주여성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회사는 문경시로부터 3개월간 1인당 월 7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받으며 3개월 후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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