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는 지역성장 거점도시로 육성된다.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경북도는 28일 오전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운영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갖고 이같은 개발방향을 결정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토해양부가 밝힌 혁신도시는 지자체 중심으로 보완발전시키는 방안을 마련했다. 개발방향에서 도는 개발이익을 활용, 산업용지는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는 등 토지공급 가격을 최대한 낮춰 기업을 확대 유치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일부를 임대산업단지로 조성키로했다.
특히, 공기업 선진화 계획과 관련, 이전대상 공기업의 민영화는 지방이전을 조건으로 추진키로 했다.도는 김천 이전이 결정된 13개 공공기관과 관련, 민영화 대상이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주),(주)한국건설관리공사 등에 대해 김천 유치에 차질을 없애기로 했다. 한편,경북드림밸리 건설추진은 28일 현재 편입토지는 국·공유지를 제외한 2137필지 중 92.7%인 304만9천㎡(보상금 2186억원), 지장물은 1만242건 중 97.4%(312억원)를 보상을 끝내 혁신도시 건설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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