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9조원→10개월 만에 쾌거
경북농협 상호금융 대출금이 지난해 8월 9조원 달성 이후 10개월만에 10조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4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관내 회원농협의 상호금융 대출금이 지난 6월 30일자로 10조 224억원을 기록, 10조원 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금융대출 10조원 달성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기와 외국계 은행 등 은행권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치열한 대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과정에서 지난해 8월 9조원을 달성한 이후 10개월 만에 달성한 쾌거라 더욱 의의가 크다.
상호금융팀 김영환 팀장은 “앞으로도 경북농협은 대고객 자금수요에 대응한 신속한 자금지원은 물론 농업인에게 저금리의 영농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토종 민족은행으로써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고객과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호금융대출금 10조원 달성에 대한 달성탑 시상식은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정례회의에서 있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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