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객 위해 색소폰 연주회·전시회 열어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소장 전홍근)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림을 이용하는 휴양객들에게 다양한 예술 행사를 펼쳐 한여름 밤의 추억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봉휴양림에서는 지난 1일~3일까지 향토미술동인인 상주서보회(회장 고명환)에서 `제2회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휴양림 강당과 주변정원에서 지역향토 예술인 20여 명이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등 40여점의 작품을 이젤과 자연석을 이용해 야외에 작품을 전시, 이에 대해 휴양객들은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갖고 있는 예술성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시 색소폰동호회(회장 이종원)에서 `색소폰과 성주봉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숲속음악회를 개최, 휴양림을 찾은 휴양객들로부터 한 여름밤 숲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가족과 함께 즐기며, 직접 참여해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한편 성주봉 전 소장은 휴가철을 맞아 휴양림을 찾은 휴양객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행사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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