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700리 생태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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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700리 생태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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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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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낙동강권 15개 시군 대표브랜드 확정 개발
 총 1845억 원 투자…올해 지방비 90억원 지원

경북권 낙동강이 생태공원으로 본격 개발된다. 이에 따라 낙동강은 영남만의 낙동강이 아닌 국민 모두의 안식처이자 배움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역점 시책인 낙동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시·군별 대표 브랜드사업을 확정, 개발에 나선다.
 낙동강 프로젝트와 관련, 도는 올해부터 총 1845억원의 사업비로 낙동강권 15개 시·군마다 대표적인 브랜드 사업 1건씩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것.
 도는 1단계로 올해 도내 7개 시·군의 7건의 대표 브랜드사업에 90억원의 지방비를 우선 투자,개발에 나선다.
 7개 시·군 대표브랜드 사업과 관련, △구미시는 `산동 참생태 숲 조성’사업을 펼친다. 이 브랜드는 낙동강변에 생명의 숲,문화의 숲,생태연못,테마식물원,수생식물원 등을 조성해 구미의 첨단 산업단지 배후의 부족한 휴식 공간 확충과 더불어 인근의 구미습지와 도리사 등과 연계한 새로운 테마 관광지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자전거 도시 상주시는 `자전거 박물관 건립’을 대표 브랜드로 서정했다. 이는 자전거 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자전거 관련 인프라 확충으로 테마 레포츠관광의 든든한 기반을 만든다는 것이다. △군위군은 `돌담·소나무 마을’을 만든다. 한밤마을 고유의 돌담과 소나무를 테마로 하여 송림 숲 공원,달빛 산책로, 사과 꽃 가로수길,공동 민박시설,야영장,농산물직거래 장터 등을 조성해 대구 근교권의 이색 관광지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는 팔공산 터널이 개통되면 그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성주군은 `세종대왕자태실 생명공원화’사업을 펼친다. △예천군은 `나루터 및 주막촌 복원’, △영주시는 `바이크 문화탐방로 조성’, △안동시는 `단호 샌드파크 및 선어대 생태습지 조성’사업을 펼친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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