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7연패를 노리는 태극 낭자들이 순조롭게 16강에 안착했다.
박성현(25·전북도청)은 12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안야 히츨러(독일)를 112-107(120점 만점)로 눌렀다. 윤옥희(23·예천군청)는 32강전에서 마리 피에르 보데(캐나다)를 114-107로 이겼다. 3명 중 가장 힘든 대진표를 받은 주현정(26·현대모비스)은 세계랭킹 3위 나탈리아 발리바(이탈리아)를 110-108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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