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개 업체 대상 고용전망 실태 조사
45.2% 채용계획…車부품제조업 ↑
취업을 할려면 하반기를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대구지방노동청 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체 503개 업체(유효응답 332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고용전망 실태를 조사, 45.2%인 150개 업체가 채용의사를 밝혔다.
제조업(39.7%)보다는 비제조업(54.5%)에서 채용계획이 높았다.
특히 지역의 자동차부품제조업(47.4%)과 기계·금속(41.7%), 전기·전자(40.3%)는 높았으나, 반면 섬유제조업(12.5%)은 채용이 줄어 들었다.
인력채용시기는 3분기 48.0%, 4분기 18.0%, 내년 상반기 6.0%, 내년 하반기는 0.7% 순이다.
그리고 수시채용 등의 방식도 27.3%(41개사)로 나타났다.
직종별로 대구는 기능직(39.5%),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35.8%), 사무직(7.8%), 단순노무직(7.3%), 서비스직(3.6%), 판매직(3.4%), 관리직(2.6%) 순이다.
경북은 기능직(47.3%),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24.2%), 사무직(10.1%), 단순노무직(9.4%), 관리직(5.3%), 서비스직(2.0%), 판매직(1.8%) 순이다.
채용사유로는 정기적 인력채용이 12.0%, 신규업종진출(4.0%), 현 사업확장(0.7%) 순이다.
그리고 매년 신입보다는 경력직의 비중이 증가추세를 보였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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