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9월 1일자 초·중등학교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공무원 등 교육공무원 575명(유치원 2, 초등 403, 중등 170)에 대한 인사를 21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장·교감 승진 임용, 초빙교장 임용, 교육전문직공무원 임용 등이 주로 이뤄졌고, 교사는 시·도 교류에 따른 인사, 신설학교 교사 배치 등이 있었다.
우선 교장·교감 인사의 경우 본인의 희망을 고려하되 교육 총경력, 현임 경력 및 학교 경영 관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함은 물론 학교간·지역간 교육력의 균형 발전을 꾀하기 위한 부분을 고려했다.
특히 동대구초, 서진중 등에는 초빙교장을 임용해 여건이 열악한 학교를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했고, 올해 처음 마이스터교로 지정 예정인 경북기계공고에도 초빙교장을 임용해 그 도입 목적 달성에 기여토록 했다.
교육전문직공무원의 경우 새로운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이를 교육행정에 반영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인사를 임용했다.
시교육청의 기획관리국 기획담당장학사에는 교육전문직 공무원 경험이 있는 현장의 교감 중에서 발탁했으며, 지역교육청 및 교육정보원에는 교육전문직 공무원 전형에 합격한 후 대기 중인 교원 중에서 유능한자를 전직 임용했다.
게다가 부부 별거 교원의 고충해소를 위해 시·도간 교류를 실시, 교원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구 전입교사 배치시 가능한 희망을 반영코자 했다.
한편, 이번 초·중등 인사발령 현황은 21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공지사항’ 및 `열린인사/인사발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